올 초 3월24일 오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MCM X 떠그클럽’ 팝업 스토어(임시 매장)는 전날 오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튿날 팝업 스토어가 문을 열기 한참 전부터 수십여 명이 매장 앞에서 줄을서서 기다리며 많은 사람들과 매체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이 날 팝업 스토어에 구매를 위해 입장하기 위해서 매장 앞에는 수십 여명이 장사진을 치며 낚시의자, 캠핑 텐트 등 요새 흔히 볼 수 있는 명품 매장 앞의 ‘오픈런’ 분위기를 그대로 연상시키는 대기 행렬을 이루고 있었다. 롤렉스나 샤넬 매장 앞에서나 볼 수 있는 광경을 특이하게 MCM을 위한 팝업스토어 앞에서 목격하다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던것일까?
떠그클럽, 그리고 조영민은 왜 하루에 6000만원을 벌까?
MCM과 THUG CLUB이 콜라보한 데님 재킷과 팬츠는 이날 팝업 스토어에서 단 이틀 만에 완전히 매진되었다. 이미 국내에서 잊혀진지 오래인 MCM이라는 꺼져가는 불씨에 기름을 부어준 THUG CLUB. 이 두 브랜드의 협업 제품은 떠크클럽만의 유니크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이 클래식한 MCM을 만나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망해가기 직전의 브랜드마저도 소생시킬 수 있는 THUG CLUB의 진가를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는 일종의 “사건”이었다. 이날은 팝업매장에 입장하기위한 인파가 줄을서 루이비통 매장입구를 가릴정도로 줄이 길게 늘어서 루이비통측에서 당일 손님들이 아예 들어오지를 않는다며 컴플레인을 받기도 했다.
떠그클럽의 수장 조영민, 그는 누구인가
THUG CLUB의 수장 조영민, 1998년 8월생으로 현재 25살밖에 안 된 나이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를 이끌고 있다. 경상북도 경산 출신으로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를 졸업했다. 조영민이라고 하면 생소하지만 떠그민이라고 하면 한 번 쯤은 들어봤을텐데 과거 페북이 한창 핫하던 시절 팔로워가 50만이던 페북스타였다. 당시의 활동명 떠그민은 외힙갤 (외국힙합갤러리)에서 당시 한창 유행하던 떠그라이프 영상들을 자주 접하면서 꽂혀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페북스타로 잘나가던 당시 또 한명의 여성 페북스타 임지민과 교제하던 사이었지만 부적절한 처신으로인해 한차례 크게 논란이 된적이 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재학시절 수많은 브랜드의 패션모델로 활동했으며 퓨마, 아디다스 등의 굵직한 브랜드들의 모델로 나섰고 여러 뮤비에도 출연한적이 있다. 현재는 다베이비, 에이셉라키가 입고, 식케이, 로꼬가 즐겨입는 대한민국 패션브랜드 THUG CLUB의 사장으로 브랜드의 첫 시작은 아버지에게 빌린 300만원이었지만 지금은 일매출 6000만원이 찍힐정도로 크게 성장해 전세계로 나아가는 멋진 브랜드가 되었다.
떠그클럽은 어떻게 일매출 6000만원을 달성했는가?
인플루언서 출신답게 온라인 마케팅을 적절히 활용할 줄 알았던 조영민, 초반에는 지인들을 통한 셀럽마케팅에 열을 올렸고 브랜드 인지도를 올리는데 주력했고 이후 여러 디자이너들을 섭외하며 성공적으로 본 브랜드만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성공했다.
상당의 비싼 의류를 판매하며고가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후디 하나에 40-50만원을 호가하는데도 몇초만에 솔드아웃이 되버린다고… 이후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으로 중고시장에서 거래가된다. 정말 놀라운것을 입점자체가 하늘의 별따기인 갤러리아 본점에서도 팝업스토어가 오픈을해서 수많은 사람들을 갤러리아에 줄세우는 보기드문 진풍경을 낳았다. 결과적으로 이 날 세일즈만 6000만원이상을 기록하며 갤러리아 담당자들 또한 예상치못한 선전에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고.
떠그클럽의 콜라보레이션
본인들만의 개성넘치는 세계관을 확립한 THUG CLUB은 이제 세계관을 넓혀 다른 브랜드들과의 인상적인 협업으로 또 한 번 세계관 확장에 성공한다. 요즘과 같이 유행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그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유행이 변화하는 패션업계에서 브랜드 이미지가 너무 확고해 자칫하면 정체되어 고인물이 되기 쉽상인데, 신생브랜드인 떠그클럽이 어찌 이리 노련하게 콜라보를통해 브랜드 이미지 확장에 힘을쓰는것인지..
바로 오늘은 휠라와의 협업을 통한 독특한 제품들을 선보였고 다양한 제품군이 굉장히 비싼가격에 출시가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혀 거리가 멀어보이는 스포티한 브랜드와의 협업은 서프라이즈 그 자체였지만 대중들의 반응이 나쁘지 않다.
두 브랜드 모두에게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냈던 당시의 MCM과의 협업은 브랜드간의 콜라보가 이뤄낼 수 있는 최고의 성과를 내 극찬을 받은 사례로 꼽힌다.
젠틀몬스터와의 협업에서는 떠그클럽의 TC심볼을 적극 활용하여 젠틀몬스터에 지지않고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위의 예시들에서와같이 다른 브랜드들과 서로 시너지를내는 효과적 협업을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한 층 더 고급스럽게 강화하고 자신들의 세계관을 확장시키는데 성공한다. 가장크게는 본래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통로와 채널을통해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이는 젊은층의 수집욕 자극으로 자연히 이어진다는것.
떠그클럽의 서울 한복판에 세운 성, TC 캐슬
온라인 매장을통한 마케팅에 만족하지 않고 팝업스토어를통한 오프라인판매를 주로 펼쳐왔으나 최근 국내 첫 번째 공식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THUG CLUB은 대한민국의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패션 브랜드로, 그 독특한 디자인과 트렌디한 스타일로 국내외 패션 열풍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경리단길에서도 중심에 자리잡은 TC캐슬.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이어받아 아이템들과 비슷한 분위기의 중세시대 분위기가 그대로 재현되어 타 브랜드에서 쉽게 보기 힘든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본인의 거주지 근처에 매장을 오픈해 매장에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30평 크기의 매장의 내부 인테리어는 고딕한 브랜드 정체성과 가장 잘 어울리는 블랙과 레드가 메인컬러를 구성한다. 한 쪽 벽면은 THUG CLUB의 아카이브들로 가득 채워져 빠른 품절에 침만 삼킨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접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반대편 벽면에는 기본적인 아이템들과 앞으로 새로 발매될 여러 제품이 진열되어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왜 지금 대한민국인 떠그클럽에 열광하는가?
첫 번째로, 떠그클럽은 창립 이래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세련되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패션계의 막내답지않게 당당하게 한자리 차지하고 있다. 끊임없는 실험과 도전, 창의력을 바탕으로, 떠그클럽은 패션의 경계를 완벽하게 넘어선 특별한 아이템들을 선보이며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일궈나가고 있다.
두 번째로, 떠그클럽은 고품질의 소재와 정교한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높은 가격대를 선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에게 제품을통한 높은 만족감을 제공하며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떠그클럽의 의류는 최신 트렌드에 뒤떨어지지 않으면서도 지속적으로 고품질을 유지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으며 점점 기반을 넓혀나가고 있다.
세 번째로, 떠그클럽은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친환경 소재 사용과 동시에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민감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사회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데 떠그클럽은 패션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일례로 떠그민의 떠그캐슬 and 녹지정공원 프로젝트에 진행되고 있는데 주차장 부지에 공원을 계획하고있다는 뉴스를 들은 조영민이 직접 참여하여 본인의 사비를털어 용산구청, 주민들을 설명회를 통해 설득하여 진행중인 프로젝트이다.
네 번째로, 디지털 마케팅과 소셜 미디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브랜드의 가시성을 높이고 있다. 다양한 캠페인과 협업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확장하고, 더 많은 이들과 소통하며 팬들과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브랜드 로열티를 구축하고 있다.
다섯 번째로, 다양한 연령층과 성별에게 호감을 주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의류뿐만 아니라 액세서리, 신발, 가방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여 패션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 있다.
여섯 번째로, 창의적인 협업을 통해 다른 분야의 아티스트와 협력하여 독특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예술, 음악,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자신들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독특한 스타일과 뛰어난 품질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아오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큰 성장이 기대된다.
THUG CLUB을 착용한 셀럽들
이제는 전세계 최고의 스타중의 스타 에이셉라키가 즐겨입는 브랜드가 되어버린 THUG CLUB
아니 다베이비,,,? 공연중에 입고있는 바지가 이 브랜드 실화냐…? 주모 샤따 내려!!!
미국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SZA가 착용한 THUG CLUB의 언더웨어가 그녀의 인스타상에서 굉장히 화제가 되었는데 이 구매과정이 공개되어 많은사람들이 또 한 번 두유노코리아?
그녀가 먼저 제품을 구매하기위해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러브콜을 보낸것 ㄷㄷ
국내에서는 식케이가 이 브랜드의 프리미엄라인의 모델로 의류를 주구장창 애용하며 뮤비, 다양한 방송과 공연무대에서 착용해 화제가 되었고
로꼬, 쌈디등 제일 잘나가는 국내 래퍼들이 알아서 인스타에 샤라웃을 외쳐주니 지금 대한민국에서 이보다 더 잘 나가는 브랜드가 있을까?
THUG CLUB 에 관해 더 궁금한것이 있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온라인 공식웹사이트를 직접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도메스틱 브랜드중 하나인 THUG CLUB에대해 알아보았습니다. BTS, 봉준호, 손흥민, THUG CLUB이 오는 그날까지 많은분들의 응원을 바라며 오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길지만 유익하고 알찬 저의 오늘 포스팅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참말로 감사드립니다^^